나무위키 민선 운영진 폐지 사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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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| [include(틀:나무위키 사건사고/6기 이후)] |
2 | [목차]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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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 | == 설명 == | |
5 | [[2017년]] [[9월 22일]](KST), [[사용자:관리자|사측 관리자]]가 갑작스레 '''민선 운영진 전원의 권한을 회수하고 기존 선거 제도 폐지'''[* 선출 방식은 [[나무위키:운영진 지원]]문서의 토론에서 지원을 받아 '''내부에서 마음대로 선출하는''' 과거 파견제와 비슷한 관선 제도이다.]를 선언한 사건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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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 | == 상세 == | |
8 | [[관리자 nimda 권한 남용 사건]]의 뒷처리가 얼추 마무리되고 밤 11시가 넘었을 즈음에 갑자기 민선 운영진들의 권한이 전원 회수되더니 이어서 [[https://board.namu.wiki/609957|선거 제도 폐지를 요지로 한 공지사항]]이 올라왔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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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 | 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. | |
11 | > * 외부에서의 선거 조작이 있다는 제보가 끊임없이 접수되었다. | |
12 | > * 최근 일어난 여러 권한 남용 사태도 이 선거 조작의 여파일 것이다. | |
13 | > * 그러나 다중계정 검사로 잡아낼 방법이 없다. | |
14 | > * '''따라서 선거 제도로 더 이상 운영을 꾸려나갈 수 없으므로, 선거 제도를 폐지하고 사측 임명제로 바꾸겠다.'''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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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 | 이전 민선에 비해 비교되는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. | |
17 | * 운영진 구성을 최고 관리자, 관리자, 상임중재자, 중재자, 호민관에서 관리자, 중재자로 변경하고 임기를 무기한으로,[* 이것이 약간 문제가 있다. '''그 어디에도 태업에 관한 사항이 없기 때문.''' 관선에서 스스로 이전 민선보다는 완화된 규제라고 했으며 웬만큼 사고치지 않는 이상 잘릴 일은 없어졌다.] 선출 방식을 [[나무위키:운영진 지원]] 문서에 지원하여 사측에서 선출하는 것으로 변경 | |
18 | * 새로운 운영진 구성으로 9월 23일 오전 3시 43분경 최초로 5명의 운영진(관리자 3명, 중재자 2명)이 선출됨 | |
19 | * 이에 따른 기본방침 및 그 하위 규정들에 대한 대대적인 변경 | |
20 | * 규정의 개정 방식이 개정토론 합의 후 [[편집 요청]]을 하는 것으로 변경 | |
21 | * 차단 소명을 호민관이 아닌 관리자[* 해당 차단을 실시한 관리자 제외]가 수행하는 것으로 바뀌는 등 운영진의 역할 일부 변경[* 이것으로 관리자의 역할 과중 문제가 간간히 나오고는 했으나 운영진의 임기와 수에 제한이 없으므로 사라진 호민관의 수만큼 관리자가 채워지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거 같다.] | |
22 | * 게시판의 공지들이 모두 삭제되고 그루터기와 저작권 요청 게시판을 제외한 모든 게시판의 기존 글들은 보존 처리 | |
23 | * 새로운 체제가 안정되기 전까지 사측 관리자가 임시로 차단 등 일반적인 관리 업무 수행 | |
24 | * 도움이 필요한 문서 제도 폐지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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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| 2017년 10월 5일, 중재자 인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[[https://namu.wiki/thread/G4g5QRR4Ma2pYuVwfxP5W3#28|운영회의를 통해 관리자와 중재자 직책이 통합되었다.]] 이에 따라 기존 중재자는 관리자로 직책이 변경되었다. | |
27 | == 반응 == | |
28 | 민선 체제가 지적받던 여러 문제점 탓에 예견되어 오던 일이긴 했으나 아무런 사전 예고 및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탓에 다소 혼란이 있다. 새로 조직될 운영진에 관해서도 일체의 규정이 발표되지 않은 등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실행에 옮겨진 것 또한 불안요소이다. 다만 그간 민선 체제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 사고 탓인지 주로 전.현직 민선 운영진들과 문서 기여보다는 나무위키의 규정개정토론 등 운영에만 관심을 보이던 민선 지지 측 이용자들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반발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. 오히려 그루터기 게시판 등을 통해서는 "처음부터 민선이 잘하지 그랬냐?"는 성토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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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 | 또한 언제나 그랬듯이, 토론장이나 게시판에 들어오지 않는 절대 다수 사용자들은 운영 문제에 신경쓰지 않기에 리그베다 위키 사태의 재림이 일어나지는 않을 거라는 분석이 대다수기도하다. 하지만 워낙 갑작스레 신 체제가 출범했기에 이 체제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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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2 | 이 사건 이후 [[namu]]가 [[알파위키]]를 만들었고, 사측 운영진 체제에 불만을 가진 일부 사용자들과 나무위키에서 다중계정을 악용하다가 영구차단된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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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4 | === 음모론 === | |
35 | [include(틀:집단연구)]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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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7 | 원래는 [[Orbit의 난]]으로 인해서 운영진들끼리는 차단을 할 수 없도록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었다. 그런데 갑작스러운 [[잠수함 패치]]로 18일 쯤부터 운영진끼리 차단을 할 수 있게 바뀌었다. 운영진들의 차단은 최고 관리자만 가능했기 때문에, 그 상태로 시스템이 바뀌지 않았더라면 사태가 이렇게까지는 커지지 않았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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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9 | nimda는 시스템에 구멍이 생긴 지 며칠도 되지 않아서 이 구멍을 이용해 각종 운영진들을 차단시켰다. 결국 [[나무봇]]이 나타나 관선 관리자들의 차단을 풀었지만, 민선 운영진들의 차단은 풀어 주지 않았고 이로 인한 혼란은 다음 날 낮까지 지속되었다. 다른 운영진들은 차단이 된 채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, 나중에 권한이 돌아오고 난 후에 사태를 모두 수습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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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1 | 종합해 보면, 애초에 관선 쪽에서 잠수함 패치를 하지 않았거나 주어진 권한으로 사태를 수습했다면 사태가 크게 커지지 않았을 상황이다. '''그리고 이 사태로 관선은 민선을 폐지할 만한 명분이 생겼다.''' 즉, [[관리자 nimda 권한 남용 사건]] 자체가 모두 관선에서 꾸민 [[자작극]]이거나 관선 쪽에서 이 사태를 일부러 수수방관한게 아니냐는 의혹이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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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3 | 게다가 관선이 직접 운영진을 선출한다고 해도, 반달을 걸러 내기가 똑같이 힘들다는 게 문제점이다. 반달을 잡을 수 없었던 이유가 다중 계정 검사에서 다중 계정으로 잡을 수 없었고, 겉보기에도 문제가 있는 사람인지 알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. 결국 이 사태로 인해 민선 체제를 폐지시켰지만, 그것뿐이었다. 달라진 것은 없었다. 관선이 운영진을 뽑는다고 '''그 속에 [[관리자 nimda 권한남용 사건]]과 같은 나혁본 같은 악질 반달이 숨어있을지 아닐지 누가,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?''' 이 사태로 인해 달라진 것은 민선 체제에서 관선 체제로 바뀌었다는 것 밖에는 없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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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5 | nimda와 [[사용자:Sinzi|Sinzi]]와의 관련성도 주목해 볼 만 한데, nimda가 권한 남용을 하기 이전에 Sinzi라는 이용자가 [[https://board.namu.wiki/index.php?mid=old_report&search_keyword=sinzi&search_target=nick_name&document_srl=607675|신고글을 작성했다.]] 신고글에 보여지는 토론에는 운영진만 볼 수 있는 블라인드 권한이 있었다. 이것이 논란이 되었을 때 nimda는 나타나지 않았고 후에 대규모 반달이 일어났던 것. 하지만 다중 계정 검사에서는 그 어떤 운영진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.[* 물론 조작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.] 그래서 일부 사용자들은 Sinzi와 nimda, 그리고 우만레 사이에 무언가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도 했다. 관선 측에서 명분을 얻기 위해서 일부러 반달을 유도했거나, 아니면 nimda와 한 패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있는 상황이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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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7 | 해당내용에 대해 의문을 가진 사용자가 사측에 문의를 넣었지만 사측은 기존의 답변을 유지할 뿐 답변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위의 의혹들은 어디까지나 근거조차 뚜렷하지 않은 의혹일 뿐, 무엇이 진실인지는 당사자들 외엔 알 수 없는 상황이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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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9 | [[분류:나무위키에서 일어난 사건]] [[분류:집단연구]] [[분류:2017년]]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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